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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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와 늑대의 트라우마 케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힘을 되찾자!

지은이 |   시라카와 미야코
옮긴이 |   김나랑
발행일 |   2017-09-15
페이지 |   216가격 |   13,500원
ISBN |   978-89-6540-179-7
분야 |   교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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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와 늑대의 트라우마 케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힘을 되찾자!

지은이 |   시라카와 미야코
옮긴이 |   김나랑
발행일 |   2017-09-15
페이지 |   216
가격 |   13,500원
ISBN |   978-89-6540-179-7
분야 |   교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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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에게는 치유해야 할 트라우마가 있다

트라우마는 왜 고통스러울까?

피해와 가해는 왜 반복될까?

어떻게 하면 편해질 수 있을까?

빨간 모자와 늑대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트라우마 기억의 원리, 회복 과정, 다양한 접근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와 함께 의료, 보건, 복지, 사법, 교육 등 여러 장면에서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과 마주하는 관계자를 위한 지원 원칙과 증상 대응법도 알아봅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트라우마 인식 접근'의 기본에 근거하여, 또한 필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창작하여 트라우마 당사자를 위한 심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했습니다. 그러므로 트라우마 지원 관계자 그리고 당사자와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인공 '빨간 모자'는 과거에 피해자였던 소녀가 자조적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그 후 지원자로서 활약하는 여성으로 묘사됩니다. 조연인 '늑대'는 복합 트라우마를 겪고 가해자가 됐지만, 빨간 모자와 만난 후 지원 활동에 가담합니다. 이 두 사람을 축으로 전개되는 인물군 속에 동등 지원과 커뮤니티, 회복과 성장 등 단순한 기법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작하며

1장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일곱 가지 이야기
__[1] 트라우마 기억은 '냉동 보존 기억'
__[2] 플래시백
__[3]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영향받는 현재'를 바꾸는 것
__[4] '지금·여기'를 풍부하게 만들다
__[5] 말로 표현하는 것의 의미
__[6] 도와 달라고 말할 수 있나요?
__[7] 미래의 안전을 확보하다

2장 만성적 트라우마가 일으키는 증상
__[1] 늑대야 왜 그러니?
__[2] DESNOS를 풀이하다
__[3] 나는 누구?

3장 트라우마에서 회복하는 일곱 가지 단계
__[프롤로그] 늑대, 빨간모자와 만나다
__1단계: 기억을 떠올릴지 말지 선택하는 사람은 나 자신: 기억 상기 과정의 주체자가 되자
__2단계: 과거의 고통을 이야기하다: 기억과 감정의 통합
__3단계: 내 마음을 받아들이다: 감정 내성
__4단계: 방아쇠를 깨닫다: 증상 통제
__5단계: 소중한 나의 가치를 인정하다: 자기 존중감과 통일된 자아감
__6단계: 관계를 구축하다: 안전한 애착
__7단계: 인생이라는 이야기: 의미의 도출

4장 재해 트라우마의 특징과 신체 중심 접근법
__[프롤로그] 어른이 된 빨간모자
__PART 1. 숲 마을에 무슨 일이 생겼나: 재해 스트레스와 공동체의 영향
__PART 2. 재해 트라우마와 치료
__PART 3.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대피소 그룹'과 '자택 그룹'
__PART 4. 지원자들의 위기
__PART 5. 신체는 치유되려 하고 있다

5장 지원자가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사실
__이번 장은
__[1] 지원 활동의 의미
__[2] 지원의 대원칙과 구체화
__[3] 플래시백과 해리를 극복하다
__[4] 단계적 심리 교육과 기술 형성
__[5] 지원자의 경계
__[6]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와 대처법

조금 긴 에필로그
시라카와 미야코

정신과의사이자 임상심리사이며 '마음과 몸·빛의 꽃 클리닉' 원장. 하마마쓰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요양소 덴류병원 소아신경과·정신과 과장, 하마마쓰 시 정신보건복지센터 소장, 국립정신신경센터 임상연구기반 연구원, 쇼와대학 특임 조교수를 역임했다.
학대, 가정 폭력 등 대인 폭력으로 말미암은 트라우마 치료에 전념했으며, 트라우마의 연쇄를 막고자 보육원, 아동 양육 시설, 여성 보호 시설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1년부터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본 학교를 지원했으며 2013년에 개업했다.

김나랑

고려대학교와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가로 전향했으며, 현재 유익한 서적을 찾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자연과 컬러풀한 거리, 아이슬란드》가 있다.

세상의 모든 이에게는 치유해야 할 트라우마가 있다

트라우마는 왜 고통스러울까?

피해와 가해는 왜 반복될까?

어떻게 하면 편해질 수 있을까?

빨간 모자와 늑대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트라우마 기억의 원리, 회복 과정, 다양한 접근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와 함께 의료, 보건, 복지, 사법, 교육 등 여러 장면에서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과 마주하는 관계자를 위한 지원 원칙과 증상 대응법도 알아봅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트라우마 인식 접근'의 기본에 근거하여, 또한 필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창작하여 트라우마 당사자를 위한 심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했습니다. 그러므로 트라우마 지원 관계자 그리고 당사자와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인공 '빨간 모자'는 과거에 피해자였던 소녀가 자조적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그 후 지원자로서 활약하는 여성으로 묘사됩니다. 조연인 '늑대'는 복합 트라우마를 겪고 가해자가 됐지만, 빨간 모자와 만난 후 지원 활동에 가담합니다. 이 두 사람을 축으로 전개되는 인물군 속에 동등 지원과 커뮤니티, 회복과 성장 등 단순한 기법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내용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