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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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화학

화약에서 그래핀까지 화학 발전의 250가지 이야기

지은이 |   데릭 B. 로
옮긴이 |   최가영
발행일 |   2017-12-15
페이지 |   528가격 |   35,000원
ISBN |   978-89-6540-204-6
분야 |   청소년 과학, 교양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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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화학

화약에서 그래핀까지 화학 발전의 250가지 이야기

지은이 |   데릭 B. 로
옮긴이 |   최가영
발행일 |   2017-12-15
페이지 |   528
가격 |   35,000원
ISBN |   978-89-6540-204-6
분야 |   청소년 과학, 교양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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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생물학 사이에서 꽃 핀 화학

먼 옛날 조상들이 불에 호기심을 가지고, 바위의 색깔과 색소를 궁금해하고, 식물을 빻아 약으로 쓰던 시절, 그들은 이미 일종의 화학실험을 하고 있었다. 연금술사들은 물질을 증류하고 정제하고 뷴류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현대 화학의 기반을 다졌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것들이 우리 조상에게는 기적 혹은 마법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화학의 역사는 인간이 실체적 세상의 사용 지침서를 집필해가는 오랜 과정의 회고록이다. 매 순간 인내와 용기가 필요했고 인간이 가진 모든 지성을 총동원해야 했다.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과거와 현재의 모든 공로자들이 존경이 담긴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화학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중이다.

[출판사 리뷰]

인류 최초의 화학자는 누구일까?

가장 뜨거운 불꽃은 무엇일까?

파란색은 언제부터 그림에 쓰였을까?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화학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연에 있는 원소를 발견하는 것부터 실험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어느 하나 화학자들의 노고가 스미지 않은 것은 없다. 기원전 50만 년경 생성된 결정을 발견하고, 플라톤이 원소라는 단어를 처음 도입하고, 마이어와 뉴렌즈가 화학의 꽃인 주기율표를 집대성했다. 자연계의 마지막 원소를 발견하고부터는 화학적 현상과 실험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과학적 발견을 넘어 화학이 우리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화학 영역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원소나 물질의 발견 시점 혹은 학계에서 인정된 연도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많은 주제가 인류 역사에 실제로 등장한 시점이 이 책에서 표기한 날짜보다 앞서거나 뒤짐을 밝혀둔다.
서문
감사의 글

기원전 50만년경 결정
기원전 3300년경 청동
기원전 2800년경 비누
기원전 1300년경 철 제련
기원전 1200년경 정제
기원전 550년경 금 정련
기원전 450년경 4대 원소
기원전 400년경 원자론
기원전 210년경 수은
서기 60년경 천연물
126년 로만 콘크리트
200년경 자기
672년 그리스의 불
800년경 철학자의 돌
850년경 화약
900년경 연금술
1280년경 왕수
1280년경 분별증류
1538년 독물학
1540년 디에틸에테르
1556년 데 레 메탈리카
1605년 학문의 발전
1607년 요크셔 명반
1631년 퀴닌
1661년 회의적 화학자
1667년 플로지스톤
1669년 인
1700년 황화수소
1706년경 프러시안 블루
1746년 황산
1752년 시안화수소
1754년 이산화탄소
1758년 카데의 발연액
1766년 수소
1774년 산소
1789년 질량 보존의 법칙
1791년 티타늄
1792년 이테르비
1804년 모르핀
1805년 전기도금
1806년 아미노산
1807년 전해환원
1808년 돌턴의 원자론
1811년 아보가드로의 가설
1813년 화학기호법
1814년 패리스 그린
1815년 콜레스텔로
1819년 카페인
1822년 초임계유체
1828년 베릴륨
1828년 뵐러의 요소 합성
1832년 작용기
1834년 이상기체 법칙
1834년 광화학
1839년 폴리머와 중합반응
1839년 은판사진
1839년 고무
1840년 오존
1842년 인산비료
1847년 니트로글리세린
1848년 키랄성
1852년 형광
1854년 분별 깔때기
1856년 퍼킨 연보라색
1856년 은박 거울
1859년 불꽃 분광분석
1860년 칸니차로와 카를스루에 학회
1860년 산화상태
1861년 에를렌마이어 플라스크
1861년 구조식
1864년 솔베이법
1865년 벤젠과 방향족 화합물
1868년 헬륨
1869년 주기율표
1874년 정사면체 탄소 원자
1876년 기브스 자유에너지
1877년 프리델-크래프츠 반응
1878년 인디고 블루 합성
1879년 속슬렛 추출기
1881년 푸제르 로얄
1883년 액체 질소
1884년 피셔와 당
1885년 르 샤틀리에의 법칙
1885년 불소 분리
1886년 알루미늄
1887년 시안화물을 이용한 금 추출
1888년 액정
1891년 열분해
1892년 클로르-알칼리법
1892년 아세틸렌
1893년 테르밋
1893년 붕규산 유리
1893년 배위화합물
1894년 물 농도
1894년 비대칭 유도
1894년 디아조메탄
1895년 액체 공기
1896년 온실효과
1897년 아스피린
1897년 치마제 발효
1897년 수소첨가반응
1898년 네온
1900년 그리냐르 반응
1900년 프리라디칼
1900년 실리콘
1901년 크로마토그래피
1902년 폴로늄과 리듐
1905년 적외선 분광분석
1907년 베이클라이트®
1907년 거미 명주
1909년 pH와 지시약
1909년 하버-보슈법
1909년 살바르산
1912년 엑스레이 결정학
1912년 마이야르 반응
1912년 스테인리스강
1912년 보란과 진공배관기술
1912년 쌍극자 모멘트
1913년 질량 분광분석
1913년 동위원소
1915년 화학전
1917년 계면화학
1918년 라디토르
1920년 딘-스타크 장치
1920년 수소결합
1921년 테트라에틸납
1923년 산과 염기
1923년 방사성추적자
1925년 피셔-트로프슈법
1928년 딜스-아들러 반응
1928년 레페 화학
1930년 프레온 가스
1931년 시그마 결합과 파이 결합
1931년 중수소
1932년 비타민C
1932년 설파닐아마이드
1933년 폴리에틸렌
1934년 슈퍼옥사이드
1934년 배기 후드
1935년 전이상태 이론
1935년 나일론
1936년 신경가스
1936년 테크네튬
1937년 세포 호흡
1937년 설파닐아마이드 엘릭서
1937년 반응 메커니즘
1938년 접촉분해
1938년 테플론®
1939년 자연계의 마지막 원소
1939년 화학결합의 성질
1939년 DDT
1940년 기체 확산
1942년 스테로이드 화학
1942년 싱노아크릴레이트
1943년 LSD
1943년 스트렙토마이신
1943년 바리 공습
1944년 버치 환원반응
1944년 자기 교반막대
1945년 페니실린
1945년 글러브 박스
1947년 엽산 길항제
1947년 동적 동위원소 효과
1947년 광합성
1948년 도노라 스모그 사건
1949년 접촉개질법
1949년 분자병
1949년 비고전적 이온 논쟁
1950년 입체배좌 분석
1950년 코르티손
1950년 회전증발기
1951년 생어서열분석법
1951년 피임정
1951년 알파헬릭스와 베타시트
1951년 페로센
1951년 초우라늄 원소
1952년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1952년 밀러-유리 실험
1952년 띠 정제법
1952년 탈륨 중독
1953년 DNA의 구조
1953년 인조 다이아몬드
1955년 전기영동
1956년 가장 뜨거운 불꽃
1957년 루시페린
1958년 DNA 복제
1960년 탈리도마이드
1960년 이성질체 분리를 위한 키랄 크로마토그래피
1961년 핵자기공명
1962년 녹색형광단백질
1962년 비활성 기체 화합물
1962년 이소아밀아세테이트와 에스테르
1963년 치글러-나타 촉매작용
1963년 메리필드 합성
1963년 쌍극자 고리화 첨가 반응
1964년 케블라®
1965년 단백질 결정학
1965년 시스플라틴
1965년 납 오염
1965년 메탄 수화물
1965년 우드워드-호프만 법칙
1966년 중합수
1967년 HPLC
1968년 벨루소프-자보틴스키 반응
1969년 머치슨 운석
1969년 고어텍스®
1970년 이산화탄소 흡수장치
1970년 컴퓨터 화학
1970년 글리포세이트
1971년 역상 크로마토그래피
1972년 라파마이신
1973년 B12 합성
1974년 CFC와 오존층
1975년 효소 입체화학
1976년 PET 영상검사
1977년 노자키 커플링
1979년 톨린
1980년 이리듐 충돌가설
1982년 비천연물
1982년 MPTP
1983년 중합효소 연쇄반응
1984년 전자분무 LC/MS
1984년 아지도티미딘과 항레트로바이러스제
1984년 준결정
1984년 보팔 사고
1985년 풀러렌
1985년 MALDI
1988년 현대의 신약개발 전략
1988년 펩콘® 폭발사고
1989년 탁솔®
1991년 탄소 나노튜브
1994년 팔리톡신
1997년 배위구조체
1998년 재결정화와 다형체
2001년 트리아졸 클릭화학
2004년 그래핀
2005년 시킴산 품귀 현상
2005년 올레핀 복분해
2006년 관류 화학
2006년 동위원소 분포
2009년 아세토니트릴
2010년 효소공학
2010년 금속 촉매 커플링
2013년 단일분자의 이미지
2025년 수소 보관
2030년 인공 광합성

참고문헌
그림제공
데릭 B. 로

화학자인 저자는 1989년부터 정신분열증, 알츠하이머, 당뇨명, 암 및 기타 질병에 대한 약물 개발 프로젝트를 하며 여러 주요 제약회사에서 근무했다. 듀크대학교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그는 독일에서 연구를 위해 훔볼트 펠로우쉽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후로 주기율표상의 50개 이상의 요소를 다루었다. Royal Society of Chemistry 저널의 Chemistry World에서 유기화학 및 의약 화학 분야의 칼럼을 연재하였고, Chemical & Engineering News 자문위원회에서 근무했다. 12년 이상을 자신의 블로그(blogs.sciencemag.org/pipeline)에 매일 글을 올린 저자는 7,000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어를 보유한 과학 블로그 개척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다.

최가영

역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분야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뉴 코스모스: 우주를 향한 새로운 질문≫,≪한 권의 물리학: 빅뱅에서 양자 부활까지, 물리학을 만든 250가지 아이디어≫, ≪IQ 148을 위한 멘사 탐구력 퍼즐≫,≪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끊임없는 강박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기≫,≪과학자들의 대결: 하얀 실험 가운 뒤에 숨어 있는 천재들의 뒷이야기≫,≪다빈치 추리파일: 비밀노트에 숨겨진 미스터리 코드≫,≪The Functional Art: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차, 茶, TEA≫,≪커피 중독: Coffee Obsession≫,≪꿀꺽 한 입의 과학: 달콤 살벌한 소화 기관 모험기≫,≪맨즈헬스 홈닥터: 운동 능력과 피트니스를 위한 근육 트레이닝≫,≪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배신의 식탁: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핸드백뷰티: 3분이면 충분해 핸드백 속 긴급 뷰티 처방전≫,≪복부 비만 없애는 식습관의 비밀≫,≪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당신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책≫ 등이 있다.

물리학과 생물학 사이에서 꽃 핀 화학

먼 옛날 조상들이 불에 호기심을 가지고, 바위의 색깔과 색소를 궁금해하고, 식물을 빻아 약으로 쓰던 시절, 그들은 이미 일종의 화학실험을 하고 있었다. 연금술사들은 물질을 증류하고 정제하고 뷴류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현대 화학의 기반을 다졌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것들이 우리 조상에게는 기적 혹은 마법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화학의 역사는 인간이 실체적 세상의 사용 지침서를 집필해가는 오랜 과정의 회고록이다. 매 순간 인내와 용기가 필요했고 인간이 가진 모든 지성을 총동원해야 했다.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과거와 현재의 모든 공로자들이 존경이 담긴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화학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중이다.

[출판사 리뷰]

인류 최초의 화학자는 누구일까?

가장 뜨거운 불꽃은 무엇일까?

파란색은 언제부터 그림에 쓰였을까?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화학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연에 있는 원소를 발견하는 것부터 실험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어느 하나 화학자들의 노고가 스미지 않은 것은 없다. 기원전 50만 년경 생성된 결정을 발견하고, 플라톤이 원소라는 단어를 처음 도입하고, 마이어와 뉴렌즈가 화학의 꽃인 주기율표를 집대성했다. 자연계의 마지막 원소를 발견하고부터는 화학적 현상과 실험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과학적 발견을 넘어 화학이 우리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화학 영역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원소나 물질의 발견 시점 혹은 학계에서 인정된 연도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많은 주제가 인류 역사에 실제로 등장한 시점이 이 책에서 표기한 날짜보다 앞서거나 뒤짐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