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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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지치면 안 되는 직장인의 하루 공감 심리학
세종도서
지은이 |   조명국
옮긴이 |   
발행일 |   2017-05-10
페이지 |   208가격 |   13,500원
ISBN |   978-89-6540-172-8
분야 |   교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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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지치면 안 되는 직장인의 하루 공감 심리학
세종도서
지은이 |   조명국
옮긴이 |   
발행일 |   2017-05-10
페이지 |   208
가격 |   13,500원
ISBN |   978-89-6540-172-8
분야 |   교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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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멘탈 경험 디자이너가 들여다 본 대한민국 사회초년생들의 진짜 속마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만하면 인생이 알아서 잘 굴러갈 줄 알았더니 나는 선택한 적도 없는 사람들이 내 인생으로 굴러들어온다. 힘들다고 하면 다들 힘드니까 견디라는 말이 돌아올 뿐, 제대로 된 위로도 받지 못하고 흐르는 시간을 견딘다. 해답 없는 문제지를 풀고 있는 기분이지만, 푸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매번 누군가에게 휩쓸리는 것도 괴로운 와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이 책은 책 한 권을 펼쳐도 자기계발이라는 목표에 억눌려야만 하는 그들에게 주는 가벼운 선물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들과 같은 삶을 살았던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던지는 위로의 말이자 공감의 말이다. 서투르고 투박하지만, 그래서 빛나는 그들에게 먼저 건네는 말이다.

심리학, 미완성된 하루에 답을 던지다

낮은 자존감이 만든 답정너, 선택지가 많아 불행한 선택 장애, 연속해서 실패한 소개팅, 부모님과의 불편한 대화, 나를 억눌러야 하는 직장 생활. 좋든 싫든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 그것도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매번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저 인간은 도대체 왜 저래?’ ‘얼마나 더 해야 되는 거지?’ ‘나만 이렇게 사는 걸까?’
누구도 정확하게 답할 수 없는 서투른 초년생들의 상처투성이 질문에 대한 답을, 미완성된 하루를 되짚는 물음에 대한 답을 심리학이 던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무언가 더 나은 자신을 위한 책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띄었겠죠. 어쩌면 편하게 읽을 책을 찾았다거나 제목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이 책을 펼쳤을지도 모르죠. 이유야 어쨌든,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도 책을 펼쳤다니! 대단합니다.
사실 우리는 조금 쉬어도 됩니다. 너무들 열심히 사니까요. 자기계발을 멈추면 도태될 것 같은 사회에서 산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여러분의 뇌는 아마도 많이 지쳐있을 겁니다. 자기계발이다 뭐다 하면서 매번 머릿속에 꾹꾹 눌러 담아야 하는 새로운 정보도 많고, 직장 생활하면서 겪는 수많은 스트레스부터 연애까지 무사히 하려면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때문에 여러분의 뇌는 휴식이 필요하겠지만, 가만히 앉아서 쉬라고 하면 또 쉬는 대로 마음이 불편할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펼치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그러면 이 책을 읽는 동안 잠시라도 ‘편안’히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여기서 ‘편안’이라는 것은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가 우리의 일상, 우리의 하루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뇌는 이전에 보았던 것을 다시 볼 때 편안함을 느끼고 이는 곧 긍정적인 감정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일상 속 만나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익숙함도 제공하지만, 동시에 궁금증을 일으키죠.
저 인간은 도대체 왜 저럴까, 왜 나만 손해를 보는 기분일까,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자존감을 툭툭 건드리는 말에 무너지고, 연이은 실수에 자책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또 사랑하고.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크고 작은 사건들과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나도 모르는 내 마음속까지. 이 책은 때로는 의문으로만 남았던 것들에 대한 해답이 되어주고, 때로는 무릎을 치는 공감이 되어줄 것이고, 또 때로는 어깨를 어루만지는 응원이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서문 中
07:00~09:00 이불 밖은 위험해

간편한 분노 표출, 악플
매일매일이 스포츠 경기: 시사면 | 자존감을 회복할 간식: 연예면 | 끊임없이 생겨나는 분노를 표출할 공간의 부재 | 익명에 기댄 책임 분산 | 전염되는 분노를 피하는 방법

하루 만에 살 빼는 방법은 없나요?
몸이 먼저 움직이는 마법의 주문, IFTTT | 생각하지 않도록 만들 것


09:00~12:00 오늘도 사무실 분위기는 흐림

나는 너희를 선택하지 않았다
인간관계, 그것이 문제로다 | 인간관계와 당연한 가정 | 나를 위한 포기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공정하지 못해! | 말이 씨가 되는 과학적 이유 | 야근에 임하는 올바른 계산법


12:00~13:00 드디어 점심시간

의지의 차이!
청년들이여 도전하라 | 살이 찌고 빠지는 것 | 의지의 한계, 우울증

이 편한 친구들
효율적인 친구들 | 효과적인 친구들 | 빈약한 상상력의 위험


13:00~18:00 식곤증

답정너의 심리
‘불행한 나’라는 정체성과 외로움이 만든 답정너 | 낮은 자존감 | 조언 말고 공감

노력과 열정 사이
몰입으로 바라본 노력 | 그들이 말하는 노력과 열정

선택 장애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 최고의 선택 = 행복? | 선택에 대한 만족을 줄이는 요인들 |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는 방법

“관심 없습니다”
미신이 만들어지는 과정 |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 배가 고픈 그들


18:30~20:00 스트레스와 피곤으로 뭉친 저녁

친절하기엔 너무 바쁜 우리
선한 사마리아인 실험 | 여유를 위한 선행 학습

누굴 위한 회식
눈치 없는 부장님 | 꼭 내 옆자리에 앉는 부장님 | 아부라는 영양제 | 충성심 확인

엄마는 왜
엄마 = 나 | 비교하고 또 비교하고 | 엄마 성장시키기

해도 바뀌는 게 없잖아
학습된 무기력 | 변화 학습


20:00~00:00 잠 못 드는 밤

싸가지 없는 자식
정치적 갈등이 반복되는 원인, 뇌 | 나랑 한번 해보자는 거야?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나의 선택 vs. 남의 선택
동조 현상 | 휩쓸려가지 않는 법


10:00~17:30 와, 주말이다!

이것만은 사야 하는 이유
“하버드처럼 공부하라”, “MIT가 극찬한 강의!” | “하루에 하나씩”, “1일 1실천!"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한 달 만에 100억 버는 노하우” | “인생을 바꾸고 마음을 유혹하는 기적 같은 글쓰기의 힘"

나의 자극 너의 반응
눈은 낮출 수 없다 | 실망한 그의 표정 대체 왜? | 식고 다시 타오르는 것

호구와 진상은 세트
호구 왔는가…? | 호구의 기원 | 진상은 누구인가? | 예정된 만남

소개팅 실패 응급처치
소개팅 실패는 나에 대한 거부
조명국

심리학을 전공하고 써먹을 데를 찾다가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영역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다 문득 ‘지금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에 회사를 뛰쳐나와 심리학을 지 맘대로 써먹기로 결심했다. 현재 ‘멘탈 경험 디자인 MUX’의 대표이자 말단으로 일하고 있으며 글도 쓰고 상담도 하고 워크샵도 하고 그나마 장점인 목소리를 살려 팟캐스트(심리학 X) 진행도 하고 있다. 지금은 먹고 살고’만’ 있지만,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합리화하)며 살고 있다. 슬로건으로는 “심리학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디자인해 여러분들께 제공하고 싶습니다!”를 내세우고 있다.

멘탈 경험 디자인 MUX : https://www.facebook.com/mentalexperiencedesigner/
브런치 : https://brunch.co.kr/@jmg5308

국내 최초 멘탈 경험 디자이너가 들여다 본 대한민국 사회초년생들의 진짜 속마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만하면 인생이 알아서 잘 굴러갈 줄 알았더니 나는 선택한 적도 없는 사람들이 내 인생으로 굴러들어온다. 힘들다고 하면 다들 힘드니까 견디라는 말이 돌아올 뿐, 제대로 된 위로도 받지 못하고 흐르는 시간을 견딘다. 해답 없는 문제지를 풀고 있는 기분이지만, 푸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매번 누군가에게 휩쓸리는 것도 괴로운 와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이 책은 책 한 권을 펼쳐도 자기계발이라는 목표에 억눌려야만 하는 그들에게 주는 가벼운 선물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들과 같은 삶을 살았던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던지는 위로의 말이자 공감의 말이다. 서투르고 투박하지만, 그래서 빛나는 그들에게 먼저 건네는 말이다.

심리학, 미완성된 하루에 답을 던지다

낮은 자존감이 만든 답정너, 선택지가 많아 불행한 선택 장애, 연속해서 실패한 소개팅, 부모님과의 불편한 대화, 나를 억눌러야 하는 직장 생활. 좋든 싫든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 그것도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매번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저 인간은 도대체 왜 저래?’ ‘얼마나 더 해야 되는 거지?’ ‘나만 이렇게 사는 걸까?’
누구도 정확하게 답할 수 없는 서투른 초년생들의 상처투성이 질문에 대한 답을, 미완성된 하루를 되짚는 물음에 대한 답을 심리학이 던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무언가 더 나은 자신을 위한 책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띄었겠죠. 어쩌면 편하게 읽을 책을 찾았다거나 제목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이 책을 펼쳤을지도 모르죠. 이유야 어쨌든,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도 책을 펼쳤다니! 대단합니다.
사실 우리는 조금 쉬어도 됩니다. 너무들 열심히 사니까요. 자기계발을 멈추면 도태될 것 같은 사회에서 산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여러분의 뇌는 아마도 많이 지쳐있을 겁니다. 자기계발이다 뭐다 하면서 매번 머릿속에 꾹꾹 눌러 담아야 하는 새로운 정보도 많고, 직장 생활하면서 겪는 수많은 스트레스부터 연애까지 무사히 하려면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때문에 여러분의 뇌는 휴식이 필요하겠지만, 가만히 앉아서 쉬라고 하면 또 쉬는 대로 마음이 불편할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펼치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그러면 이 책을 읽는 동안 잠시라도 ‘편안’히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여기서 ‘편안’이라는 것은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가 우리의 일상, 우리의 하루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뇌는 이전에 보았던 것을 다시 볼 때 편안함을 느끼고 이는 곧 긍정적인 감정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일상 속 만나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익숙함도 제공하지만, 동시에 궁금증을 일으키죠.
저 인간은 도대체 왜 저럴까, 왜 나만 손해를 보는 기분일까,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자존감을 툭툭 건드리는 말에 무너지고, 연이은 실수에 자책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또 사랑하고.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크고 작은 사건들과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나도 모르는 내 마음속까지. 이 책은 때로는 의문으로만 남았던 것들에 대한 해답이 되어주고, 때로는 무릎을 치는 공감이 되어줄 것이고, 또 때로는 어깨를 어루만지는 응원이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서문 中